"추석 앞두고 요소수 3000톤 입항…향후 5개월 수요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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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중순 일부 지역에서 요소수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환경부는 25일 "전국 주유소 95%가 요소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급상황을 모니터링해 명절 간 소비자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서울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롯데정밀화학 등 요소수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전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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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9월 초중순 일부 지역에서 요소수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환경부는 25일 "전국 주유소 95%가 요소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급상황을 모니터링해 명절 간 소비자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서울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롯데정밀화학 등 요소수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전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요소수 제조업계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수를 증산 중이다.
원료 수급을 위해서 최근 3000톤의 요소를 실은 선박이 중국에서 출항해 입항하는 등 원료 수입이 이어지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 재고와 연말까지 수입 예정량을 고려하면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수요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 등을 고려해 충분한 양의 요소수가 추가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업계에 요청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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