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공모주 배정 잇달아…개미들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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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 주식 배정이 잇따르고 있다.
주식을 배정받은 투자자들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가 되는 '따따상' 가능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 청약을 진행했던 7개 증권사의 청약 배정 결과가 투자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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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코스피 상장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 주식 배정이 잇따르고 있다. 주식을 배정받은 투자자들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가 되는 '따따상' 가능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 청약을 진행했던 7개 증권사의 청약 배정 결과가 투자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 청약은 상장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KB증권, 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신영·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에서 이뤄졌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에는 증거금 33조1093억 원이 모였다. 7개 증권사가 일반 청약을 총 149만6346건 접수했다. 청약 주식 수는 25억4687만120주에 달해,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을 종합한 전체 평균 경쟁률은 524.05대 1로 집계됐다.
배정 물량이 많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각각 11조4860억 원, 11조 4570억 원이 몰렸다. 이어 △NH투자증권 3조5470억 원 △KB증권 3조5218억 원 △하나증권 1조990억 원 △신영증권 1조131억 원 △키움증권 9855억 원 등의 순이다.
균등배정 수량은 앞서 시장에서 점친 수치와 대동소이한 분위기다. 앞서 시장에서는 키움증권에 청약한 투자자들을 제외하고 6개 증권사에서 1주 이상씩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한국투자증권 1.88주 △미래에셋증권 1.87주 △하나증권 1.75주 △신영증권 1.72주 △NH투자증권 1.63주 △KB증권 1.02주 △키움증권 0.89주 등이 예상치였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업체로 무인카페 운영 로봇 등 협동로봇이 주력 제품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6일 환불을 거쳐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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