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튀르키예 국방차관 회담…국방 · 방산 협력 논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3. 9.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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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차관은 회담에서 6·25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 측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형제국가로서 활발한 국방·방산 협력을 통해 국방 분야에서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카바클리오을루 차관은 "튀르키예는 한국의 전통적 우방으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축하한다"며 "한국과의 국방·방산 협력이 튀르키예의 아시아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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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국방차관과 악수하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오늘(25일)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참석차 방한 중인 알파슬란 카바클리오을루 튀르키예 국방부 차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국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 차관은 회담에서 6·25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 측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형제국가로서 활발한 국방·방산 협력을 통해 국방 분야에서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카바클리오을루 차관은 "튀르키예는 한국의 전통적 우방으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축하한다"며 "한국과의 국방·방산 협력이 튀르키예의 아시아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두 차관이 정례 협의체 운영 및 군사교육 교류, 훈련 교류, 인사 교류 등 국방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 군사정보 비밀보호협정도 향후 적절한 시기에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K2 흑표 전차의 설계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 개발 협력 등 양국 방산기업 간 협력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며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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