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베트남 증권시장 본격 진출…온라인 서비스 개시

송형일 2023. 9.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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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해외 첫 자회사인 JB 베트남증권(JBSV)의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피나비'(FINAVI·금융 내비게이터)가 최근 출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피나비는 광주은행의 빠르고 안정화된 정보통신(IT)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미한 온라인 중개 거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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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은 해외 첫 자회사인 JB 베트남증권(JBSV)의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피나비'(FINAVI·금융 내비게이터)가 최근 출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 해외 자회사인 베트남 증권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 [광주은행 제공]

피나비는 광주은행의 빠르고 안정화된 정보통신(IT)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미한 온라인 중개 거래 시스템이다.

주식거래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기존 시스템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광주은행은 사업 영역 다각화의 하나로 2020년 4월 베트남 소재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MSGS)'를 인수해 JBSV로 사명을 바꿨다.

하노이에 거점을 둔 JBSV는 베트남 현지 기업의 회사채 발행주관 등 투자금융(IB) 현지화 사업을 기반으로 인수 이듬해 흑자 전환했다.

대고객 온라인 증권거래 중개와 마진론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종합 증권사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광주은행의 안정화된 IT 기술력과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종합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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