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대표팀, 홍콩·카자흐스탄 꺾고 AG 8강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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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홍콩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홍콩을 23분 52초 만에 이겼다.
오후에 이어진 카자흐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선 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해 압승을 거뒀다.
LoL 프로리그가 있는 홍콩과 달리 카자흐스탄은 국제대회 경험이 적어 전력 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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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홍콩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홍콩을 23분 52초 만에 이겼다.
팀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 대신 선발로 나온 '쵸비' 정지훈이 맹활약했다.
오후에 이어진 카자흐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선 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해 압승을 거뒀다.
LoL 프로리그가 있는 홍콩과 달리 카자흐스탄은 국제대회 경험이 적어 전력 차가 컸다.
결국 한국이 17분 만에 승리를 따내며 A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사우디를 꺾고 4강에 오르면, 우승 후보인 중국과 붙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부 종목은 총 7개로, 한국은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V 4개 종목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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