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모빌리티, 전기추진선박 동력시스템 첫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용 전장부품·라이다(LiDAR) 센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에 추진 동력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카네비모빌리티는 인천 경제청이 발주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의 전기동력계통시스템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자체 보유한 전장분야 선행기술을 통해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을 수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용 전장부품·라이다(LiDAR) 센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에 추진 동력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네비모빌리티는 국내 순수 기술을 통해 배터리 만을 동력원으로 삼는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카네비모빌리티는 인천 경제청이 발주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의 전기동력계통시스템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자체 보유한 전장분야 선행기술을 통해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을 수행했다. 센트럴커낼호는 지난 2021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1년9개월여만에 완료한 국내 1호 순수 전기 추진 선박이다.
이번에 전기 선박용으로 개발한 동력체계는 전기자동차와 같은 동력체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배터리, PDU(전원분배유닛), 모터 등의 장비간 데이터 통신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CAN(차량용 통신 네트워크) 통신방식을 적용해 전기자동차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카네비모빌리티가 개발한 전기추진선박 동력시스템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진행한 40개 이상 항목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형식인증을 획득했다. 전력변환장치의 형식승인시험과 성능검사 과정등 형식승인시험도 통과했다. 현재까지 국산화한 전력변환장치로 형식 승인은 받은 회사는 카네비모빌리티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전기선박 추진 동력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네비모빌티는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박에 대한 동력체계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모빌리티 사업, 자동화 물류 사업 등에 지속직인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