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코스닥 상장 첫날 130%대 급등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3. 9. 25. 13:39
한달 만에 등장한 새내기주인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공모가에서 두배 이상 뛰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공모가 2만4000원 대비 3만3000원(137.50%)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때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6만9900원까지 올라 191.25%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2년 설립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비대면 업무 지원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618.91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2조424억원이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상장이 주목을 받은 것은 이 회사가 국내증시에서 1개월여 만에 등장한 새내기주이기 때문이다. 스팩과 분할 재상장 종목을 제외하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이전 신규 상장종목은 지난달 24일 상장한 시큐레터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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