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나성범→최원준→최형우 빠진 KIA 타선, 5강 고비 될 죽음의 7연전...'20승 도전' 페디부터 만난다...좌절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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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를 향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
페디는 추가 휴식을 택하면서 KIA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페디에게 이번 KIA전은 설욕전이자 'MVP 인증마크' 20승 도전 경기다.
지난 8월31일 광주 KIA전에서 3이닝 만에 8안타 3볼넷으로 7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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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가을야구를 향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초대형 악재를 불과 5일 만에 또 만났다. 팀 타선의 절대존재 베테랑 최형우가 왼쪽 쇄골 골절 부상으로 이탈했다.
2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 7회말 공격 때 2루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 하던 최형우가 1루수 박병호의 발에 걸려 넘어져 땅에 어깨 쪽을 부딪히며 나뒹굴었다. 큰 고통 속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진 결과 왼쪽 쇄골 골절 진단. 나성범이 지난 19일 KT 위즈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된 상황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

타선이 와해된 절망적인 상황. 그 가운데 이번 주 죽음의 7연전을 치른다. 5강 희망 여부를 가늠할 한 주다.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포함, 4연전→키움 히어로즈전→SSG 랜더스 2연전.
7연전의 첫 판인 26일 창원 NC전부터 극강의 리그 최고 투수 에릭 페디를 만난다.
지난 19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9승을 올린 페디는 당초 24일 창원 두산전에 등판할 수 있었다. 최고 타자 양의지 조차 페디 등판 여부를 신경 썼을 정도로 어느 팀이나 피하고 싶은 상대 투수.

NC 강인권 감독은 23일 "KIA전이 강해서 그런 건 아니다. 이닝 수도 많이 찼고, 본인도 하루 더 쉬고 등판하게 좋을 것 같다는 의향을 비쳤다"고 설명했다.
페디에게 이번 KIA전은 설욕전이자 'MVP 인증마크' 20승 도전 경기다.
지난 8월31일 광주 KIA전에서 3이닝 만에 8안타 3볼넷으로 7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며 팀도 3대13으로 대패했다.
올시즌 '최소이닝-최다실점' 최악의 경기였다. 1.97이던 평균자책점이 2.39로 훌쩍 높아졌다. 평균자책점 1위도 빼앗길 뻔 했다.
하지만 페디는 강했다.
이후 9월 3경기에서 21⅓이닝 1실점의 완벽투로 평균자책점을 2.13으로 낮추며 다시 1점대 평균자책점 희망을 되살렸다.
타선이 헐렁해진 KIA를 상대로 대망의 20승 고지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향한 교두보 마련을 할 참이다.

KIA로선 비록 주축 타자들이 대거 빠졌지만 26일 전 황홀했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나성범 최형우 없이 페디를 넘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똘똘 뭉칠 수 있다.
죽음의 7연전이 희망의 7연전이 될 수 있다. 야구는 아무도 모른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이 때론 희망의 시작일 수 있다.
인생도, 그를 닮은 야구도 그렇다. 그러니 사는 것도, 야구도 미리 포기는 금물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삶은 살아내야 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야구는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 그것이 프로이자 '최다우승'의 명가 KIA타이거즈 다운 모습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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