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생선을…사기꾼 남친에 경찰정보 검색해준 타이완 여경

유영규 기자 2023. 9. 25.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완에서 사기꾼 남자 친구를 위해 경찰 정보를 검색해 자료를 넘겨준 여성 경찰관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여경은 사기단 일원인 남자 친구를 위해 사무실의 경찰 시스템을 이용해 최소 20건의 개인 정보를 불법 조회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타이베이 경찰국은 A 여경을 면직 처리할 방침이라면서, 이봐 별도로 사기꾼 남자친구에게 전달된 개인 정보가 불법 또는 범죄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사기꾼 남자 친구를 위해 경찰 정보를 검색해 자료를 넘겨준 여성 경찰관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25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에 따르면 신베이시 지방법원은 전날 검찰이 A 여경에 대해 공무상 비밀 유출과 문서 위조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경찰은 한 사기단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사기단 조직원과 타이베이시 경찰국 소속 A 여경이 자주 전화 통화한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여경은 사기단 일원인 남자 친구를 위해 사무실의 경찰 시스템을 이용해 최소 20건의 개인 정보를 불법 조회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집안이 부유한 이 여경이 지난 2014년 10월 경찰에 입직한 후 지각과 조퇴를 일삼는 등 많은 물의를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2015년에는 고속철도(THSR)를 이용하면서 좌석 3개를 구매해 좌석 위에 앉아 발가락을 노출하는 셀카를 찍어 물의를 빚었고, 이듬해에는 사귀던 남자친구가 옛 여자친구와 만난다는 점을 알고 경찰 컴퓨터로 세 차례 남자친구 차적 자료를 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잦은 논란으로 지난 7월에 다른 지역으로 인사 발령이 났지만, 첫 출근 당시 고급 외제차인 벤틀리를 타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베이 경찰국은 A 여경을 면직 처리할 방침이라면서, 이봐 별도로 사기꾼 남자친구에게 전달된 개인 정보가 불법 또는 범죄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