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대표팀, AG 조별리그 첫 경기서 홍콩에 승리

안경남 기자 2023. 9. 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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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홍콩을 23분 52초 만에 이겼다.

첫 경기를 잡은 한국은 이날 오후 카자흐스탄과 A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카자흐스탄을 잡으면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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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52초 만에 승리…오후 카자흐스탄과 두 번째 경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이상혁(Faker)이 16일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9.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홍콩을 23분 52초 만에 이겼다.

팀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 대신 선발로 나온 '쵸비' 정지훈이 맹활약했다.

첫 경기를 잡은 한국은 이날 오후 카자흐스탄과 A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카자흐스탄은 LoL 프로리그가 없어 한국의 압승이 예상된다.

한국이 카자흐스탄을 잡으면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부 종목은 총 7개로, 한국은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V 4개 종목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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