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제국’ 2주 결방 확정, 역대급 빌런 남주 김진우→이시강 배우 교체 눈길

사진=유비컬쳐, 메이퀸픽쳐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우아한 제국'이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관계로 2주간 결방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연출 박기호, 극본 한영미)는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관계로 오늘(25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결방되고 10월 9일 33회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다.

최근에는 한지완(신주경 역)의 복수가 본격 가동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자신이 죽었다고 믿는 전남편 김진우(장기윤 역)의 앞에 다른 여자로 나타나 유혹을 시작한 것.

김진우는 과거 한지완을 버렸던 것처럼 손성윤(재클린 역)을 버리고 한지완의 유혹에 넘어가는, 역대급 빌런으로 안방에 분노를 안기고 있다.

한편 김진우는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우아한 제국' 하차를 밝힌 바 있다. 드라마 측은 김진우의 후임으로 장기윤 역을 맡은 이시강을 투입한 상태. 김진우에서 이시강으로 바뀔 타이밍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유비컬쳐, 메이퀸픽쳐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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