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유전자 조작 돼지심장 인체 이식 두번째…58세 환자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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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상 두 번째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살아있는 환자에게 이식했다.
의사들은 앞으로의 몇 주가 중요하다면서도,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포셋의 초기 반응이 아주 좋다며 흥분하고 있다.
메릴랜드 의대는 지난해 죽음을 앞두고 있던 또다른 남성인 데이비드 베넛에게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이식했었다.
최근에는 뉴욕대(NYU) 연구팀이 뇌사 환자 2명에게 돼지 심장을 이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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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상 두 번째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살아있는 환자에게 이식했다.
미 메릴랜드 의과대학은 58살의 해군 참전용사인 로렌스 포셋이 심장마비로 사망 위기에 처했지만 다른 건강상의 문제들로 전통적인 심장 이식을 받을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마랫다. 포셋은 지난 20일 수술을 앞두고 “적어도 지금은 희망과 기회가 있다. 숨을 쉴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앞으로의 몇 주가 중요하다면서도,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포셋의 초기 반응이 아주 좋다며 흥분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바틀리 그리피스 박사는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과 이야기한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수술에서 10개의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의 심장을 사용했다.
유전자 의료기업이 사육한 이 돼지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3개의 돼지 유전자와 함께 돼지 심장의 성장과 관련한 1개 유전자가 제거됐다.
또한 인체가 돼지 심장을 인간의 심장으로 인식하도록 6개의 인간 유전자가 삽입됐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인체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 번째 이식 때 사용되지 않았던 최신 기술을 사용해 바이러스와 항체 등을 검사했다.
메릴랜드 의대는 지난해 죽음을 앞두고 있던 또다른 남성인 데이비드 베넛에게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이식했었다. 베넛은 두 달 간 생존하다 결국 숨졌다.
최근에는 뉴욕대(NYU) 연구팀이 뇌사 환자 2명에게 돼지 심장을 이식하기도 했다. 돼지 심장은 뇌사자의 신체에서 3일간 정상적으로 기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는 뇌사자 외에도 원숭이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 돼지 장기를 이식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장기이식 희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기자가 10만 명이 넘지만, 장기 부족 탓에 매년 6천명 정도가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한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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