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클래식, USTC 발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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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클래식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C의 발행을 중단한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라클래식이 디페깅 상태인 스테이블코인 USTC의 발행을 중단한다.
앞서 지난해 5월 테라가 발행하던 USTC는 디페깅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디페깅 사태로 수조 개의 루나가 발행되면서 USTC의 가격은 1센트(약 13 원)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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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클래식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C의 발행을 중단한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라클래식이 디페깅 상태인 스테이블코인 USTC의 발행을 중단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에 가치를 고정해 시장 안정성을 높이는데, 가치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현상을 디페깅이라 칭한다. USTC의 경우 루나에 고정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다.
앞서 지난해 5월 테라가 발행하던 USTC는 디페깅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디페깅 사태로 수조 개의 루나가 발행되면서 USTC의 가격은 1센트(약 13 원) 아래로 떨어졌다. 테라클래식은 이로 인해 450억 달러(약 61조 원) 규모의 시장 가치 폭락을 겪었다.
최근까지 테라클래식과 투자자들은 USTC의 가치가 다시 1 달러로 회복될 수 있도록 수백 억 개의 코인을 소각해왔으나 USTC 가격은 23일 기준 0.012 달러를 기록했다.
테라클래식 내부에서는 “회사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USTC와 루나의 교환 시스템을 중단하자”는 제안이 표결에 부쳐져 59%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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