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 참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나이벡은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인 'EAO(유럽 골융합학회) 베를린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나이벡은 기업 포럼을 개최해 임플란트용 골재생소재 핵심 제품들에 대한 임상 성과를 공유한다. 또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주요 고객사와 물량 확대를 협의할 계획이다.

박람회 첫날 개최되는 기업포럼에서 나이벡은 핵심 제품의 임상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소개할 제품들은 이미 유럽에서 '시판 후 임상(PMCF)'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나이벡은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부스를 열고 골재생소재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파트너사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물량 확대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EAO는 오는 28~3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골융합학회다.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산업 관련 최대 행사다. 전 세계 임플란트 기업들과 치과 전문의들도 대거 참석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기업 포럼을 통해 주력 제품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수주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요 거래처들과 내년도 영업계획 등 판매 확대와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