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김상범 회장, 경영현장 행보 지속

김경택 기자 2023. 9.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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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계열사 두 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Li2S)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이수앱지스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희귀질환·신약 개발 전략과 해외 시장 진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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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열사 현장 두 곳 방문
"생산 일정 차질 없도록 밀착 관리"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왼쪽 두번째)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수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계열사 두 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Li2S)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상범 회장은 "Li2S 양산 라인 구축 및 생산 일정에 차질 없도록 밀착 관리를 부탁한다"며 "향후 상업화 추진 관련 세부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수앱지스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희귀질환·신약 개발 전략과 해외 시장 진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격의 없는 '현장소통'을 중시하는 김 회장은 직원들과의 꾸준한 스킨십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이수 워크샵에 직접 참석하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신입사원 등 MZ 세대가 생각하는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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