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김해 지역기업 핵심기술 맞춤정보 R&D 지원

2023. 9. 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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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과 함께 시행한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의 해외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의생명분야 재료기술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및 중소기업 지원 공동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의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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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연구성과를 둘러보는 박성호(왼쪽부터 두번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과 연구성과를 설명하는 이정환(오른쪽에서 첫 번째) 한국재료연구원장.[한국재료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과 함께 시행한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의 해외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재료연과 진흥원은 지난 2021년 3월, 의생명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의생명분야 재료기술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및 중소기업 지원 공동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의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은 기업별 환경과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7982개 기업체가 금속, 기계, 자동차, 선박 관련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약 77.2%에 달하는 대부분 기업이 종업원 10인 이내의 영세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이는 직접적인 생산 외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한 R&D가 불가능한 취약한 경영 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재료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주력제품의 핵심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수요기술별 전문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다양한 인프라(인력, 장비, 기술 등)를 종합 활용해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현재 이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3개 기업을 선정해 전산모사(Simulation)를 통한 소재·부품의 규격 부합성, 방산용 부품 개발, 자동차용 핵심 부품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신규매출 39억원, 판로개척 2건의 정량적 성과를 도출하고, 이외 신규 인력 채용 및 공정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개 기업에 대해서는 7.5억원의 재료연 자체 재원이 추가 지원되어 금형 수명 기술 향상, 용접 로봇 시스템 개발, 소재 리사이클링 기술, 고내구성 코팅기술 등과 관련한 병목 기술을 해결하는 중이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은 “기업지원이 출연연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인 만큼 재료연의 내재화된 고유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며 “김해시와 진흥원이 우리 연구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재료연이 기대에 부응하는 출연연-지자체 선순환 협력모델을 정립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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