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제평화없이는 번영없다…안보리 이사국으로 앞장"(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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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2024~25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규범과 법치에 기반한 국제평화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23일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유엔(UN) 총회 참석에 관한 성과를 설명하며 "총회 연설에서 국제평화 없이는 어떤 경제적 발전과 번영도 이룰 수 없음을 다시금 환기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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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선언·핵협의그룹으로 대북 핵억지 확고히"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2024~25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규범과 법치에 기반한 국제평화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23일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유엔(UN) 총회 참석에 관한 성과를 설명하며 "총회 연설에서 국제평화 없이는 어떤 경제적 발전과 번영도 이룰 수 없음을 다시금 환기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무력 침공을 감행해 전쟁을 일으키고, 안보리 결의를 버젓이 위반해 핵 개발에 몰두하는 정권을 방치하고 도와주고 그들과 거래하는 현실이 지속되면, 현 유엔 안보리의 자기모순에 대한 비판과 개혁의 목소리는 커질 수밖에 없음을 강력히 지적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최근 군사협력 강화에 나선 러시아와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 '워싱턴 선언'과 '핵협의그룹'을 충실히 이행해 대북 억지력을 확고히 하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가 인도-태평양(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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