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유상증자 신주 상장 이틀 앞두고 급락…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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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20% 넘게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권리매도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등으로 신주가 상장할 경우 이를 받을 권리가 확정된 사람이 상장일 이틀 전부터 미리 매도할 수 있는 권리다.
앞서 CJ CGV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7470만주를 새로 발행해 4153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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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20% 넘게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CJ CGV는 전거래일 대비 1800원(23.62%) 하락한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5660원으로 저점을 낮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급락은 약 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상장을 이틀 앞두고 권리매도가 가능해지면서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풀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권리매도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등으로 신주가 상장할 경우 이를 받을 권리가 확정된 사람이 상장일 이틀 전부터 미리 매도할 수 있는 권리다.
앞서 CJ CGV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7470만주를 새로 발행해 4153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발행가액은 주당 5560원으로 지난 22일 종가(7620원)보다 낮고, 현재 주가와도 차이가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주가가 발행가액 밑으로 내려갈 경우 손실을 볼 수 있어 미리 주식을 내다파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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