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외지인이 많이 산 곳은?…강서·은평·송파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지난 5년 반 동안 서울 외 거주자가 서울 내 가장 많이 주택을 산 곳은 강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연도별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 주택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외 거주자가 주택을 산 곳이 가장 많은 구는 강서구(1만3859건)였다.
이어 △은평구 1만1695건 △송파구 1만256건 △구로구 9924건 △노원구 9344건 △양천구 8828건 △강동구 7865건 △성북구 7740건 순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최근 6년 내 2020년에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4만5737가구를 매입해 가장 많았다. 이후 2021년 3만4374건, 2022년 1만6734건으로 매년 크게 줄었다.
지난 2018년에는 3만6404건, 2019년 3만1483건으로 2020년까지 3만건 이상 기록했다.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똘똘한 아파트 한채' 수요뿐만 아니라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갭투자 수요도 늘었다가,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주택 매입 건수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8586건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5년 반 동안 총합은 17만3317건이다.
올해 서울 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주택을 사들인 구는 송파구(615건)다.
이어 △강서구 608건 △강동구 486건 △관악구 468건 △은평구 447건 △강남구 419건 △마포구 410건 △영등포구 400건 △구로구 394건 순이다.
특히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433건을 매입했는데 올해는 이미 386건을 매입했다. 작년 매입 수의 89% 수준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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