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 에이알씨코리아로 최대주주 변경 "자동차 산업 전문 투자"

김건우 기자 2023. 9.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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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기술투자는 지난 22일 최대주주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에이알씨코리아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알씨코리아의 관계자는 "리더스기술투자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하이테크 부품 기업 투자로 에이알씨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에어백 부품 사업, 전기차용 차세대 밧데리(LFP) 사업 등 자동차 하이테크 부품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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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기술투자는 지난 22일 최대주주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에이알씨코리아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보유주식 890만5532주를 주당 1852.7원, 총 165억원에 매각한다. 인수 후 지분율은 17%다.

에이알씨코리아는 미국 에이알씨오토티브(ARC Automotive)와 현대글로벌모터스가 합작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최대주주는 현대글로벌모터스다.

에이알씨코리아는 에이알씨오토티브로부터 에어백 인플레이터 기술을 이전받았다. 회사는 김천에 약 1000억원 투자해 약 7만 6,000m²(약 2만 3000평) 규모의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4년 공장 준공 시 현대, 기아, 쌍용 등 국내 자동차 회사에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인도 등과 협의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공장 확대도 추진한다.

에이알씨코리아의 관계자는 "리더스기술투자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하이테크 부품 기업 투자로 에이알씨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에어백 부품 사업, 전기차용 차세대 밧데리(LFP) 사업 등 자동차 하이테크 부품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더스기술투자는 신기술금융사업자임에도 과거 투자 분야가 상장사 투자 등에 치우쳐 설립 목적에 부합되지 않은 면이 있었다"며 "새로운 최대주주는 리더스기술투자를 국내 자동차 하이테크 부품 기업 투자 전문 회사 로 육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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