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샘물 '영실물·노루샘·사제비물·절물' 음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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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에서 땅 밑을 흘러 중턱에서 샘솟는 천연 약수인 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등의 수질 검사 결과 올해도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절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 4곳에 대한 수질 검사에서 일반세균 등이 기준에 적합하고 총대장균군 등이 불검출돼 마시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절물은 저절로 형성된 샘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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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한라산 정상에서 땅 밑을 흘러 중턱에서 샘솟는 천연 약수인 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등의 수질 검사 결과 올해도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절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 4곳에 대한 수질 검사에서 일반세균 등이 기준에 적합하고 총대장균군 등이 불검출돼 마시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절물은 저절로 형성된 샘터다.
영실물은 서귀포시 하원동 영실휴게소 옆에 있어 산행하려는 등산객을 반긴다.
노루샘은 한라산 선작지왓 인근 해발 1천680m에 있으며 영실 코스를 걷다가 만날 수 있다.
사제비 물은 어리목 코스 해발 1천420m에서 샘솟아 등산객들의 목을 축여준다.
절물은 제주시절물휴양림 내에서 샘솟는다.
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한다.
도내에는 4곳이 있다.
도는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해 매년 분기별로 수질 관리를 하고 있으며, 매회 대부분 검사에서 마시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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