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경절 맞아 유커 온다…기대감 속 화장품주 '들썩'

신현아 2023. 9.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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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최대 명철인 국경절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최근 광명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여행연구원 다이빈 원장은 "올해 국경절 연휴는 여행 열기가 역대 가장 뜨거울 것"이라며 "하루 평균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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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국내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마녀공장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7.14%)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콜마(4.84%), 아이패밀리에스씨(4.11%), 애경산업(3.49%), 토니모리(3.4%), 클리오(3.11%), 뷰티스킨(3.02%)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최대 명철인 국경절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 여행을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황금 연휴다. 올해는 중추절(9월 29일)이 겹쳐 휴일이 예년보다 하루 더 늘었다.

최근 광명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여행연구원 다이빈 원장은 "올해 국경절 연휴는 여행 열기가 역대 가장 뜨거울 것"이라며 "하루 평균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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