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박스권 등락 출발… 1bp 내외서 방향성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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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보합권 출발했다.
이날 시장 참여자들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이번 주 예정된 추석 연휴를 앞에 두고 포지션 비중 축소와 확대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1bp 내외 등락을 보이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에 두고 포지션 비중 축소와 확대를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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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국채선물 시장서 순매수세
장 중 1조3000억원 규모 통안채 91일물 입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보합권 출발했다. 이날 시장 참여자들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이번 주 예정된 추석 연휴를 앞에 두고 포지션 비중 축소와 확대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3년 국채선물은 금융투자가 3811계약, 투신 167계약 순매도를, 외국인은 3524계약, 은행 620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금융투자가 1332계약, 은행 275계약 순매수를, 외국인은 1143계약, 투신은 20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도 소폭 강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0.2bp(1bp=0.01%포인트) 내린 3.858%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1bp 내린 3.86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0.1bp 오른 3.913%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0.8bp 내린 3.987%에, 20년물은 0.8bp 내린 3.872%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3.828%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1bp 내외 등락을 보이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에 두고 포지션 비중 축소와 확대를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선정 NH선물 연구원은 “미결제 약정 수량이 증가한 점을 보면 저가매수세로 신규 진입한 포지션도 존재하기에 이날 국채 가격은 강보합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은 내달 통안채 발행계획이 오후 5시 공개된다. 장 중에는 1조3000억원 규모 통안채 91일물 입찰이 예정돼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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