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위버, LG유플러스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소식에 공동 참여 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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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6G(세대)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과거 양자내성암호를 공동으로 개발한 이력이 있는 코위버 주가가 강세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큐노바와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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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위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7.96%)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큐노바와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6G에서 논의되는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는 지상 기지국뿐만 아니라 500~1만㎞ 고도에 있는 위성을 사용해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와 KAIST, 큐노바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D-웨이브(D-Wave)사의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지상국-위성-위성-지상국' 등 모든 구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기존보다 약 600배 빠르게 네트워크 최적화 경로를 계산할 수 있고 지상국에서 위성을 거쳐 다시 지상국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도달 거리도 약 18% 단축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코위버가 주목받고 있다. 코위버는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 크립토랩과 함께 광전송장비(ROADM)에 장착되는 양자내성암호 암호화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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