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비싸다"…증권가 '매도' 의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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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그는 "중국을 제외해도 유럽과 일본 양극재 업체들과의 경쟁도 있고 한국 삼원계 양극재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며 "에코프로비엠은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이 지속되겠지만, 현재 주가는 검증되지 않은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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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25일 오전 9시 25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3.83%) 내린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리포트를 내고 투자의견 '매도'(REDUCE)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842억원이다. 당초 추정 매출액 2조3120억원, 영업이익 1535억원에서 눈높이를 낮췄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은 중국발 과잉 재고와 유럽,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감속으로 당분간 의미 있는 반전이 어려울 것"이라며 "양극재 판가 약세를 반영해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수정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반영한 수준이라며 "비싸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을 제외해도 유럽과 일본 양극재 업체들과의 경쟁도 있고 한국 삼원계 양극재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며 "에코프로비엠은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이 지속되겠지만, 현재 주가는 검증되지 않은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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