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상증자' CJ CGV, 신주 상장 이틀 앞두고 2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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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원이 넘는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 주가가 신주 상장을 이틀 앞두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CJ CGV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4153억 원을 모았다.
이때 신주 발행가액이 5560원이었으니 26일까지 CJ CGV 주가가 지속하락해 5890원보다 낮아질 경우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평가손실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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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발행가액 5560원 위협
4000억 원이 넘는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 주가가 신주 상장을 이틀 앞두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5분 전 거래일(7620원) 대비 22.7% 하락한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 주식은 최근 7거래일 동안 700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해왔다.
CJ CGV 주가 급락은 오는 27일 유상증자로 늘어난 신주가 상장되기 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출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CJ CGV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4153억 원을 모았다. 기존 주주 대상에서 발생한 실권주(약 440억 원) 청약에는 3조 원 넘는 증거금이 몰리기도 했다.
이때 신주 발행가액이 5560원이었으니 26일까지 CJ CGV 주가가 지속하락해 5890원보다 낮아질 경우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평가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번 주가 급락을 잠재적 대량 매도 물량이 해소됐다는 것으로 해석해 저가 매수 전략을 세우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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