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목표는 이미 파리” 올림피언 꿈꾸는 ‘리틀 타이거’ 김주형, 올림픽 코스서 공동 6위 선전

장강훈 2023. 9. 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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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타이거' 김주형(21·나이키)이 올림픽 리허설을 무난하게 마쳤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어서 의미가 있다.

르 골프 나쇼날은 내년 열릴 파리 올림픽 코스다.

그는 파리에 입성했을 때 "2024 파리올림픽은 내 마음속의 확실한 목표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코스에 익숙해져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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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마음속 목표는 이미 파리!”

‘리틀 타이거’ 김주형(21·나이키)이 올림픽 리허설을 무난하게 마쳤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어서 의미가 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이 끝나 유럽 원정으로 실전감각 유지에 애쓰는 김주형은 이번대회 톱10보다 르 골프 나쇼날 코스를 경험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주형이 버디 성공 후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르 골프 나쇼날은 내년 열릴 파리 올림픽 코스다. 프랑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프랑스 오픈을 1991년부터 개최했고, 2018년 라이더컵을 연 명문 클럽이다. 그는 파리에 입성했을 때 “2024 파리올림픽은 내 마음속의 확실한 목표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코스에 익숙해져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게 어떤 느낌일지 상상만 해도 기대된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다. 현재 성적을 유지하면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김주형이 티샷하고 있다. 사진 | EPA연합뉴스


올해는 단기전 경험도 쌓아 올림픽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해 2승을 따냈고, 올해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20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부상 등 돌발변수만 없다면, 세계 최고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올림픽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시우(28) 임성재(25·이상 CJ)가 들려줄 국제대회 경험담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김주형에게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대회는 일본의 히사쓰네 료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DP 월드투어 우승 기쁨을 누렸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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