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부진 전망…"투자매력도는 여전"-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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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전망했다.
다만 미국 내 점유율 확대, 수주 확대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한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점유율 확대, 4680 수주 기대감, LFP 중심 ESS 전력망 수주 확대까지 셀 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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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전망했다. 다만 미국 내 점유율 확대, 수주 확대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한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1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예상한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8조2863억원,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6701억원이다. 컨센서스(매출액 8조4000억원, 영업이익 6990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리튬 등 핵심 원재료 급락으로 인한 평균 판매 단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며 "테슬라 'Highland' 출시로 인한 가동 중단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은 유효하지만, 기대요인도 뚜렷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최근 2차전지 섹터 내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 조정이 지속됐다"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저가 배터리 적용 확대, IRA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외형성장에 대한 의구심도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테슬라, BYD 중심의 점유율 확대, LFP배터리 적용 OEM사 증가 가정 시에도 LFP배터리 에너지밀도를 적용하기에 유리한 OE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후발 배터리 기업들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삼원계는 동사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내 점유율 확대, 4680 수주 기대감, LFP 중심 ESS 전력망 수주 확대까지 셀 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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