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시장이 범죄 조직에 납치되는 이 곳…갱단 공격받은 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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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 폭력 조직이 자신들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굽히지 않던 현직 시장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검찰청은 24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에 "우리 지역에서 실종 신고된 미초아칸주 코티하시(市) 시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코티하시장은 전날 가족과 함께 인근 할리스코주 사포판시(市)를 찾아 쇼핑하고 이동 중 무장한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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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 폭력 조직이 자신들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굽히지 않던 현직 시장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검찰청은 24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에 “우리 지역에서 실종 신고된 미초아칸주 코티하시(市) 시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코티하시장은 전날 가족과 함께 인근 할리스코주 사포판시(市)를 찾아 쇼핑하고 이동 중 무장한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행방불명됐다.
현지 일간지인 엘우니베르살은 피게로아 시장이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에 의해 피랍됐다는 게 수사기관 판단이라고 전했다. CJNG는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인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 차포’)이 이끌던 시날로아 카르텔과 더불어 멕시코의 양대 갱단으로 꼽힌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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