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자율주행車 컴퓨터 개발 프로세스 인증…"SDV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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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자사의 고성능 차량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연이어 획득한 ISO 국제표준 인증은 특정 제품이 아닌 전체 개발 프로세스 속에서 미래차 기능 안전 및 강력한 보안 체계에 대한 인증"이라면서 "향후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능 안전 프로세스를 준수해 안전과 신뢰가 중심이 되는 SDV 기반의 EV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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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자사의 고성능 차량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최근 이같은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ISO 26262 인증을 받았다. ISO 26262는 차량의 전기·전자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이다.
ISO 26262 기능안전 국제 표준에서 ASIL(안전무결성등급)은 자동차 전장부품의 고장이나 오작동에 대한 위험 수준을 뜻한다. 포티투닷은 이중 최고 수준인 D등급을 획득하며 부품 개발 능력을 인정 받았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포괄적이고 엄격한 프로세스 표준을 수립했다"며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전환을 위해 개발 전반에 기능안전 표준을 충족하고, 유럽에서 요구하는 '프로세스에 따른 기능안전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포티투닷은 지난 1년간 사이버보안 ISO 21434와 정보보호 ISO 27001 등 국제 표준 인증도 받았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시스템 고장으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향후에는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SDV 선도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연이어 획득한 ISO 국제표준 인증은 특정 제품이 아닌 전체 개발 프로세스 속에서 미래차 기능 안전 및 강력한 보안 체계에 대한 인증"이라면서 "향후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능 안전 프로세스를 준수해 안전과 신뢰가 중심이 되는 SDV 기반의 EV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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