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현대위아, 내년 사업구조 변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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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위아에 대해 내년이 사업구조 변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 기계 등 양대 사업 부문에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수주 모멘텀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반면 이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주가에 크게 반영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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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위아에 대해 내년이 사업구조 변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 기계 등 양대 사업 부문에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수주 모멘텀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반면 이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주가에 크게 반영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내년은 기계부문에서 2025년부터는 자동차 부문에서 신규 사업 성과 본격화에 따른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동화로의 사업구조 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최근 통합열관리시스템(ITMS)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동 준공했으며 오는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입찰이 진행될 예정인데 계획대로 수주에 성공할 경우 2027년 약 1조원의 전동화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조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적자가 지속된 기계 부문은 수년 간의 구조조정에 따른 체질 개선이 진행됐으며, 최근 방산·RnA(로봇·자율주행)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확충했다"며 "올해 기계 부문 신규 수주는 약 1조500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기계 부문 매출액은 1조원(지난 4년 평균 7600억원)을 회복하면서 그간 구조조정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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