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도 부진…계속되는 성장통에 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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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관련 마케팅비는 늘어 역대 가장 부진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신작 부재와 함께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이어져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한 이래로 올해 3분기 역대 가장 부진한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TL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3분기 실적 시즌 이후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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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관련 마케팅비는 늘어 역대 가장 부진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4340억원,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21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길드워2의 8월 4번째 확장팩 출시에도 불구하고, 다른 4종의 PC 게임이 지속해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PC 전체 매출은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바일의 경우 리니지M의 7주년 업데이트가 3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2분기 대비 11% 증가할 것이나,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체 모바일 매출 역시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신작 부재와 함께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이어져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한 이래로 올해 3분기 역대 가장 부진한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TL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3분기 실적 시즌 이후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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