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트한 원유 공급 지속…"S-Oil 호실적 이어질 것"-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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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타이트한 원유 공급이 지속되면서 S-Oil이 지속적으로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는 정제 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OPEC+(오펙 플러스)의 감축 기조, 여전히 더딘 석유 관련 투자, 갈수록 낮아지는 미국의 공급 확대 여력 등 타이트한 공급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며 "8월 중 배럴당 15달러를 상회했던 정제마진은 가솔린 비수기 진입 및 중국의 수출 확대로 하향 안정화되겠으나 (공급 문제로 인해) 2024년에도 과거 평균(2010~2021년 5.5달러) 대비 높은 7~8달러 수준의 정제마진 레벨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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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타이트한 원유 공급이 지속되면서 S-Oil이 지속적으로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는 정제 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OPEC+(오펙 플러스)의 감축 기조, 여전히 더딘 석유 관련 투자, 갈수록 낮아지는 미국의 공급 확대 여력 등 타이트한 공급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며 "8월 중 배럴당 15달러를 상회했던 정제마진은 가솔린 비수기 진입 및 중국의 수출 확대로 하향 안정화되겠으나 (공급 문제로 인해) 2024년에도 과거 평균(2010~2021년 5.5달러) 대비 높은 7~8달러 수준의 정제마진 레벨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S-Oil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4% 증가한 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32% 늘어난 9220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2773억원)의 영향으로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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