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윤 대통령 '북러 무기거래 경고'에 "히스테리적 망발" 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무기거래 가능성을 경고한 데 대해 북한이 "히스테리적 망발"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무기거래 가능성을 경고한 데 대해 북한이 "히스테리적 망발"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5일)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두고 "북한과 러시아 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었다"며 "초보적인 정치지식도 국제관계 상식도 전혀 없는 괴뢰가 스스로 미국의 어용 나팔수, 확성기로 나서 무턱대로 악청을 돋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관해서는 "이웃 나라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808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자 펜싱·태권도·근대5종 무더기 금‥종합2위
- 황선우, 자유형 100m 동메달‥오늘 계영 800m 출전
- '친명계' 4명 출사표‥내일 영장심사 "출석해 소명"
- '수술실 CCTV' 오늘부터 시행‥의사단체 강력 반발
- 숨진 아내 '억대 사기' 피소‥금전 내역 추적
- 남자 축구, 바레인 꺾고 3연승‥16강 확정
- "5인석 100만 원이라고?"‥불꽃축제 또 바가지
- "국방부 통화 기록 있지?"‥사령관도 외압 알았나?
- 농협도 "故 이영승 유족께 사과"‥대학교엔 "자퇴하라" 빨간 글씨
- [오늘 아침 신문] 김행, 또 주식파킹 정황‥남편 주식 '50년지기'에 팔았다 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