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 3연승… 바레인에 3대0

이영빈 기자 2023. 9. 2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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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상대는 27일 키르기스스탄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대표팀이 조별 리그 3연승과 함께 파죽지세로 16강으로 향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4일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미 지난 태국과 2차전에서 2연승과 함께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래서 체력을 아끼기 위해 벤치 자원을 10명 투입했는데, 후반 들어 파상 공세를 펼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후반 16분 이한범(21), 후반 29분 백승호(26), 후반 39분 고영준(22)이 한 골씩 넣었다. 이날 ‘지각 입성’한 이강인(22)이 선발 출전해 몸을 풀었다. 공격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를 제친 후 패스를 뿌리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3~4명이 몰리는 집중 수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반칙을 이끌어냈다. 35분만 뛴 뒤 벤치로 들어가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한국은 16강에서 F조 2위(1승2패) 키르기스스탄과 만난다. 한국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6위, 키르기스스탄은 96위다. 27일 오후 8시30분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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