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대관람차 최종 선택, 세 커플 탄생 [종합]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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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돌싱글즈4' 돌싱들이 최종 선택을 진행했다.

24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4'(이하 '돌싱글즈4')에선 미국에서 새 사랑을 찾는 돌싱 남녀들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톰과 소라는 '찌릿찌릿 데이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이름에 걸맞게 스노클링을 비롯한 수상레저를 즐겼다. 바다 위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부쩍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담담하게 전 배우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지미와 희진은 '부끄부끄 데이트'를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서로의 시차를 언급하며 우려하던 두 사람은 "자기 전에 통화하고 싶을 수도 있는데 3시간의 시차가 있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이 됐다. 이들은 마음에 쌓여있는 걱정을 제거하는 의식인 테마스칼을 진행했다. MC 은지원은 "이거 해본 것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의식을 마친 두 사람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직진하는 지미와 달리 희진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잘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감췄다. 지미는 "자기가 후회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희진을 독려했다.

듀이와 지수는 '아기자기 데이트'로 출발했다. 이들은 칸쿤의 대표 명소인 여인의 섬으로 떠났다.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한 이곳이 걸리자 지수는 "너무 재밌겠다"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두 사람이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데이트 상대 선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수는 "원래 (듀이와) 데이트를 하려고 했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지수는 둘째 날 데이트 커플 댄스 1등을 하며 듀이와 받았던 커플 팔찌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듀이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듀이는 "이제 내가 챙겨줘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모습에 안도감을 느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하나의 망고 디저트를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MC들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제롬과 베니타는 '몽글몽글 데이트'라는 주제로 데이트를 했다. 이들은 칸쿤 근처의 휴양지인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떠났다. 제롬은 베니타의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꽃 모양 아이스크림을 전하며 "내 사랑"이라고 말하고, 라임을 좋아한다는 베니타의 말에 "우리 똑같다"라며 맞장구쳤다. 베니타는 '싸우고 화해하는 방식', '프러포즈 방식' 등등 연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모습들을 언급하며 대화를 주도했다. 이후 바다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 관해 얘기했다.

베니타는 "최종 선택에서 연결 안 되더라도 나중에 잘되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고, 제롬은 "선택 안 할 거라는 힌트를 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베니타는 "그렇지 않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제롬은 공개적인 이벤트가 싫다는 베니타의 말을 기억하고 차에 꽃을 준비해서 전해주는 이벤트를 하며 베니타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자신들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대화를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대관람차 최종 선택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선택대상은 희진이었다. 지미가 망설임 없이 접근하며 희진을 선택했다. 두 번째 선택은 소라였다. 애석하게도 소라의 관람차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고, 소라는 홀로 출발했다. 세 번째 선택은 하림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그를 보자마자 리키는 적극적으로 접근하며 관람차에 올라탔다. 네 번째 차례는 지수에게 돌아왔다. 예상대로 듀이가 지수의 관람차에 올라탔고, 듀이는 "같은 마음이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선택은 베니타의 몫이었다. 톰과 제롬이 남아있는 상황. 베니타의 관람차에는 제롬이 올라탔고, 톰은 선택을 포기했다.

동거를 코 앞에 둔 상황, 한 바퀴를 돌아온 대관람차에선 여자 돌싱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희진은 "이번에는 내가 손을 잡겠다"라고 말했고, 손을 잡으며 지미를 선택했다. 다음 선택자인 하림은 리키를 선택했다. 선택을 앞둔 지수는 듀이에게 "다음에 보자"라며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마지막 선택인 베니타는 선택하지 않는 듯 관람차를 내렸지만, 손을 내밀며 제롬을 선택했다. 베니타는 "지금부터 더 걱정이다"라며 심경을 드러냈지만 행복한 미소로 최종 선택을 맞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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