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35분 존재감...바레인에 완승

신지원 2023. 9. 24.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 간판 이강인이 이번 대회 처음 출격해 35분을 소화했습니다.

바레인을 3대 0으로 꺾은 황선홍호는 키르기스스탄과 8강을 다툽니다.

이강인은 전반 35분, 고영준과 교체됐고 전반 닫혔던 골문은 후반에야 열렸습니다.

후반 38분엔 이강인과 교체된 고영준이 쐐기골을 박으며 바레인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축구대표팀 간판 이강인이 이번 대회 처음 출격해 35분을 소화했습니다.

바레인을 3대 0으로 꺾은 황선홍호는 키르기스스탄과 8강을 다툽니다.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표팀 합류 후 처음이자 세 경기 만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실전에 나선 이강인.

특유의 활기 찬 플레이로 여러 차례 파울을 유도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습니다.

전반 24분에는 이강인의 패스가 정우영을 거쳐 조영욱의 헤딩으로 이어지면서 유효슈팅까지 이끌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선수들의 동시다발적 움직임.

이강인 선수의 원터치 패스부터 시작된 공간 침투였어요."

이강인은 전반 35분, 고영준과 교체됐고 전반 닫혔던 골문은 후반에야 열렸습니다.

후반 16분, 이한범이 헤더로 바레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28분, 백승호가 전매특허 중거리슛으로 가세했고,

후반 38분엔 이강인과 교체된 고영준이 쐐기골을 박으며 바레인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황선홍호의 16강 상대는 F조 2위 키르기스스탄.

오는 27일 저녁 8시 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다툽니다.

북한은 3차전에서 김유성의 결승 골로 인도네시아를 1대 0으로 꺾고 3연승 F조 1위로 16강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과 북한의 '남북 대결'은 결승에서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