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월정사 전나무숲길 다람쥐
전승훈 기자 2023. 9. 24.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오대산 월정사 입구에는 전나무 숲길이 있다.
계곡물 소리와 바람 소리, 새소리가 청명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숲길을 걷다 보면 귀여운 다람쥐가 나타난다.
손에 잣이나 호두, 땅콩 부스러기를 올려놓으면 쪼르르 달려오는 다람쥐.
월정사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오대산 월정사 입구에는 전나무 숲길이 있다. 계곡물 소리와 바람 소리, 새소리가 청명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숲길을 걷다 보면 귀여운 다람쥐가 나타난다. 손에 잣이나 호두, 땅콩 부스러기를 올려놓으면 쪼르르 달려오는 다람쥐. 입안에 먹이를 가득 채워 넣은 볼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산사를 찾아온 관광객은 모두 야생동물의 생명을 사랑하는 불자(佛子)라고 생각해서일까. 월정사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강인 36분 출전’ 황선홍호, 바레인 꺾고 3전 전승 16강행
- 친명 “李 불구속땐 비명 축출”…비명 “구속 여부 관계없이 퇴진”
-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확정…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 4파전
- 펜싱 최인정, 항저우AG 女에페 금메달…송세라 은메달
- 대통령실 “시진핑 방한 협의 본격 추진…한국서 ‘한-중 정상회담’ 기대”
- 게양 금지 北 인공기…항저우 곳곳에서 ‘펄럭’
- ‘증거인멸 우려’ 법원 판단에… 검찰과 이재명의 운명 뒤바뀐다[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
- 정부, 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긴다…추석 전 대책 발표 전망
- 대통령실, ‘조작신화 벗어나야’ 文에 “오염된 정보 기반 주장 아닌지”
- 김행, 주식파킹 의혹에 “폐업 위기 때 주주 피해 없게 전량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