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험담해” 아파트 놀이터서 지인 흉기로 찌른 30대

이준혁 2023. 9. 24.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하며 알게 된 B씨가 평소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저항하다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맞고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에게 피해를 입은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하며 알게 된 B씨가 평소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