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 시즌 4호 골 폭발

이영호 2023. 9. 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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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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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는 침묵했지만 이날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득점을 도운 제임스 매디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98골을 작성, 200호 골까지 2골을 남겨놨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내준 컷백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개인 통산 6골(정규리그 5골·컵대회 1골)째를 작성했다.

손흥민의 동점 골로 토트넘은 아스널과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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