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점골’ 토트넘,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전반 1-1(진행중)

김재민 2023. 9. 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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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14분 왼쪽 파 포스트로 파고든 제주스의 슈팅을 골키퍼 비카리오가 선방했다.

전반 26분 경기를 주도한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2분 토트넘이 손흥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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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북런던 더비' 라이벌전에 나섰다.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전반 14분 왼쪽 파 포스트로 파고든 제주스의 슈팅을 골키퍼 비카리오가 선방했다. 2분 뒤에는 우도지의 백패스를 사카가 재빠르게 따내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26분 경기를 주도한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사카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며 왼발 각도를 열고 슈팅을 찼다. 로메로가 볼을 건드리면서 볼이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전반 32분 메디슨이 위험 지역에서 볼을 빼앗기며 토트넘이 또 위기를 맞이했다. 압박에 성공한 제주스가 재빨리 슈팅했지만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8분 토트넘도 좋은 기회를 놓쳤다.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정확한 컷백을 연결했고 존슨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라야가 손끝으로 걷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이 손흥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메디슨이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컷백 크로스를 보냈고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로 빠져나가며 슈팅에 성공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4호골.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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