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일냈다… '女 펜싱 에페' 최인정 금메달, 송세라 은메달[AG 항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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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 최인정(33)이 금메달을 따냈다.
최인정은 24일 중국 항저우의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를 9-8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인정은 금메달, 송세라는 은메달을 따냈다.
송세라의 승전보 이후 최인정도 승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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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 최인정(33)이 금메달을 따냈다. 송세라(30)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인정은 24일 중국 항저우의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를 9-8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인정은 금메달, 송세라는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의 맞대결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나란히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송세라는 이날 준결승에서 '강적' 비비라 콩을 만났다. 콩은 세계랭킹 2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 최강자로 꼽혔다. 하지만 송세라는 신중한 탐색전과 과감한 찌르기로 준결승 중반 8-4로 앞서 나갔다. 결국 15-11로 콩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세라의 승전보 이후 최인정도 승리 소식을 전했다. 최인정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의 딜나즈 무르자테바를 15-1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선수끼리의 결승전 무대가 성사된 것이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선수는 3라운드 중반까지 8-8로 맞서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 3라운드 종료 10여초를 남기고도 두 선수는 서로 탐색전을 벌이며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웃은 것은 최인정이었다. 최인정은 송세라의 수비를 뚫고 찌르기에 성공했고 마지막 득점을 올렸다. 최인정은 환한 웃음과 함께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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