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6000만원으로 강원도내 1위

이설화 2023. 9. 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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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개월 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평창군이 1억6000만원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택(충북 청주시상당구) 의원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243곳 기초·광역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을 취합한 결과, 평창군이 1억6007만원으로 도내 1순위로 집계됐다.

8개월 간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21억6666만원, 기부 건수는 1만494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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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개월 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평창군이 1억6000만원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택(충북 청주시상당구) 의원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243곳 기초·광역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을 취합한 결과, 평창군이 1억6007만원으로 도내 1순위로 집계됐다.

이어 원주시(1억5627만원), 강릉시(1억4793만원), 철원군(1억4670만원) 순이었다. 이와 함께 춘천시, 삼척시, 영월군, 동해시, 홍천군, 도 본청(광역), 태백시, 횡성군, 고성군이 1억원이 넘는 모금액을 기록했다.

양양군이 3412만원으로 도내에선 가장 적었다. 화천군(6603만원)과 양구군(7688만원)도 하위권에 속했다. 정선군(9642만원), 속초시(9395만원), 인제군(8136만원)은 1억원을 밑돌았다.

기부 건수로는 강릉시가 160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춘천시(1314건), 삼척시(1189건), 동해시(1184건), 평창군(1100건) 등이 1000건을 넘겼다.

양양군은 기부 건수도 264건으로 나타나 가장 적었다. 또, 양구군(343건), 화천군(437건), 태백시(492건) 등이 500건을 밑돌았다.

8개월 간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21억6666만원, 기부 건수는 1만4942건으로 집계됐다.

정우택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금의 목적과 부합하는 사업을 계획해 필요한 경비를 모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국가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활성화할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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