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양세찬, 재미있는데 살짝 츤데레… 그게 매력” [런닝맨]

임유리 기자 2023. 9. 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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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에게 양세찬의 매력을 설명하는 전소민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소민이 양세찬을 마음에 들어 하는 정소민에게 양세찬의 매력을 설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기억상실 커플 대전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커플 선정을 위해 여자들이 먼저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 안에서 전소민은 정소민에게 “누구 마음에 드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소민은 양세찬을 꼽았다.

이에 지석진은 “약간 조류 좋아하냐”라고, 전소민은 “하관을 좀 보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양세찬을 꼽은 이유에 대해 “재미있으실 것 같아서. 안 심심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소민은 “재미있는데 살짝 츤데레다. 근데 그게 또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5분 만에 질린다”라며 양세찬을 깎아내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양세찬은 민들레를 들고 등장해 정소민을 향해 “그대의 민들레가 되고 싶다”며 커플을 제안했고, 정소민이 이를 받아들여 커플이 됐다.

이에 전소민은 “소민 씨가 이상형으로 세찬 씨를 지목했다”라고 양세찬에게 전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정소민에게 “좀 깊게 들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이 모습에 지석진은 “오해하지 마라. 약간 스캔들 안 날 사람 구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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