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문세윤, 나인우한테 우리 그냥 돈만 벌고 끝내자고” 충격 폭로 [1박2일]
임유리 기자 2023. 9. 24. 20:4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선호가 문세윤 때문에 나인우가 진심으로 삐쳤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 광주에서 홀리데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선호는 “내가 하나 기억나는 게 우리 전국 일주할 때 (세윤) 형이랑 인우 형이랑 나 셋이 갔었다”라며 지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문세윤이 “우리 그때 좋았잖아”라고 커버하려 했지만 유선호는 “내가 진짜 인우 형이 삐친 걸 처음 봤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유선호는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인우 형이 또 막 세윤이 형한테 장난을 쳤다. 장난을 치니까 세윤이 형이 ‘우리 그냥 돈만 딱 벌고 끝내자’ 그러는 거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나인우가 “기억났다”라고 하자 유선호는 당시 나인우가 문세윤을 향해 “진심 이니지 형?”이라고 말했다며, “옆에서 봤는데 형이 진짜 삐친 거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형이 한숨을 푹 쉬면서 그리고 입을 안 다물고 ‘조용히 하고 돈이나 벌자’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문세윤이 변명하려고 하자 김종민, 딘딘은 이를 극구 만류하며 “얘기할게 뭐 있냐”, “변명하지 말고 돈이나 벌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문세윤은 제작진을 향해 “편집하면서 봤지? 카메라 켜져 있었냐”라며, “만약에 혹시 내가 그 말 했다면 당장 소각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얼마에 사시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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