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김남길, NGO 운영 계기 "처음에 진정성 의문 있었지만 봉사하며 의미 찾아"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3. 9.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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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배우 김남길이 NGO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의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현재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단체인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배우 직업을 가질 때도 초반에는 선행과 관련된 생각을 따로 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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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 사진=JTBC 뉴스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뉴스룸' 배우 김남길이 NGO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의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현재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단체인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배우 직업을 가질 때도 초반에는 선행과 관련된 생각을 따로 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다른 나라에 가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단체들이 배우들과 많이 나가 봉사하곤 했다. 저는 진정성에 대해 스스로 의문이 들었는데 막상 가서 해보고 나니 왜 이렇게 유명인들이 이런 단체들과 봉사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대중에게 사랑받다 보니 그 사랑을 어떻게 건강하게 선한 영향력을 돌려줄 수 있는가를 주변인들이 얘기해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9년, 10년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낀 건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더라. 제 위치에서 묵묵하게 하니 시간이 지나며 그런 것들을 많이 인정해주시더라. 이제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려고 하시고 같이 더불어 잘 사는게 뭘까 고민도 같이 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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