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업계 최대 현안은 ‘변호사 소개 플랫폼’ [심층기획-법조 미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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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은 업계 현안으로 로톡 사태로 대표되는 '변호사 소개 플랫폼'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4일 세계일보·서울지방변호사회의 '법조의 미래를 묻다' 설문조사 결과, 변호사 업계의 최대 현안(복수 응답)으로 '변호사 소개 플랫폼 문제 해결'(18.75%)이 1위를 차지했다.
한 변호사는 "ACP와 변호사 소개 플랫폼, 전관예우는 법조인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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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이 “전관예우 존재한다”
변호사들은 업계 현안으로 로톡 사태로 대표되는 ‘변호사 소개 플랫폼’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주관식 답변에선 “변호사가 많아 먹고살기 힘들다”, “출혈 경쟁에 내몰려 직업적 보람을 느끼기 매우 어렵다”, “변호사는 유사 직역에 밥그릇을 뺏기기만 하며 대중적 이미지는 제일 안 좋다” 등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변호사들은 특히 ‘변호사가 과잉 배출되고 있다’(443명·79.96%)면서, ‘변호사의 공직·공공 기관 진출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복수 응답)로 ‘낮은 직급과 처우’(53.50%), ‘공직 사회의 텃세’(19.44%), ‘고용 불안정성’(승진, 정년 보장 등·15.34%), ‘자리 부족’(9.78%) 등을 들었다.
이종민·안경준·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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