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학벌에 엄격‥대학 중퇴 유재석에 싸늘 눈빛 폭소(핑계고)

채널 ‘뜬뜬’ 캡처

채널 ‘뜬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동휘의 학벌 차별이 웃음을 유발했다.

9월 23일 채널 '뜬뜬'에는 '대화합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강하늘, 이동휘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유재석은 이동휘 집에 형식적으로나마 공부방이 있다는 말에 "동휘는 책 좀 보나"라고 질문했다.

이동휘는 "'총 균 쇠'라는 책을 굉장히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다 못 읽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책 구매 계기가 '배우 박정민'이라며 "박정민이 어느날 '총 균 쇠' 얘기를 하면서 다 읽었다고 하길래 그래가지고 그 이후로 구입한게 있다. 좀 있어 보여가지고"라고 털어놓았다.

이동휘는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많이 흔들린다. 그리고 정민이한테 많이 흔들린다"며 그 이유가 "좋은 대학교를 나왔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박정민은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진학했다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 후 한예종에 재입학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동휘는 이후 강하늘이 평소 사회,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엔 초전도체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다는 말에 "대학교 4년제 나오셨냐"며 학벌에 관심을 가져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동휘는 빵 터진 유재석를 향해 "왜냐하면 저희는 같은 학교지 않냐"며 유재석과는 같은 서울예대 출신임을 언급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난 졸업을 못 했다"고 고백하자 잠시나마 차가운 눈빛을 지었고 이를 유재석에게 딱 걸렸다.

유재석은 또 한 번 당황해 "너 눈빛 뭐냐. 나 되게 낯설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네가 아니었다. 되게 싸늘했다"며 "아니지?"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이동휘는 이에 "모르겠다. 제가 왜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지"라며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그뒤 강하늘이 "저도 4년제이긴 한데 졸업은 아직 못 했다"고 하자 재차 눈빛이 차가워져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얘가 졸업에 대해서 엄격하다"고 평했다.

한편 이동휘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에 출연한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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