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몇 번째 악재야?' 래쉬포드, 번리전 이후 교통사고...11억짜리 롤스로이스 파손

신인섭 기자 2023. 9.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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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맨유의 스타 래쉬포드가 번리와의 경기 후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래쉬포드는 그의 70만 파운드(약 11억 4,000만 원)짜리 롤스로이스를 타고 캐링턴 기지를 떠났다. 맨유 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터프 무어에서 돌아왔다. 이후 래쉬포드는 캐링턴에서 집으로 차를 몰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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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엔 마커스 래쉬포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맨유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3승 3패(승점 9)로 리그 8위로 올라서게 됐다.

경기 전부터 맨유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이미 제이든 산초, 안토니가 구설수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다수의 부상자들로 인해 출전 가능한 선수가 한정적이었다. 특히 수비 라인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해리 매과이어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했고, 라파엘 바란은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오랜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조니 에반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우측 윙포워드에 세우고, 한니발 메브리를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놓으며 번리를 상대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는 짜임새 있는 전술을 구사했다.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빠르게 소유권을 찾아왔고, 이후 높은 점유율과 볼 소유를 통해 맨유의 빈틈을 노렸다. 반면 맨유는 리그 최하위를 상대로 라인을 내린 채 역습 위주의 공격을 전개했다. 

어려운 상황에 팀을 구한 것은 주장 브루노였다. 전반 45분 에반스가 후방에서 환상적인 패스를 보냈고, 이를 침투하던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한 골을 지켜낸 맨유는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맨유에 또 다른 악재가 발생했다. 영국 '더 선'은 "맨유의 스타 래쉬포드가 번리와의 경기 후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래쉬포드는 그의 70만 파운드(약 11억 4,000만 원)짜리 롤스로이스를 타고 캐링턴 기지를 떠났다. 맨유 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터프 무어에서 돌아왔다. 이후 래쉬포드는 캐링턴에서 집으로 차를 몰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래쉬포드의 차량은 후방 모터가 충돌로 심하게 움푹 들어갔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이 달려갔지만, 체포는 없었고 구급차도 부르지 않았다. 브루노가 현장을 발견하고 긴급히 도움을 청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매체는 "래쉬포드는 3대의 롤스로이스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연루된 70만 파운드의 블랙 배지 레이스, 39만 파운드(약 6억 3,700만 원)의 블랙 베지 컬리넌, 그리고 지난 달에 56만 파운드(약 9억 1,600만 원)의 컬리넌 블루 섀도우를 구입했다. 또한 최근에 28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의 맥라켄 765 롱테일과 35만 파운드(약 5억 7,200만 원)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퍼포멘테를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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