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전방 GOP·포병대대 방문…"적 도발 시 강력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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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24일 중부 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7사단 예하 최전방 GOP(일반전초) 경계부대와 포병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최전방 GOP 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에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실전적 전투준비와 전투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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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승겸 합참의장은 24일 중부 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7사단 예하 최전방 GOP(일반전초) 경계부대와 포병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최전방 GOP 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에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실전적 전투준비와 전투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단 예하 즉각 대기 포병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적은 생각과 예측을 뛰어넘어 기습적으로 도발할 것"이라며 "적을 압도적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과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적 화력 도발 시 대응 사격 절차를 점검하면서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우리 장병이 안전하도록 방호력을 갖춘 가운데, 강력하게 응징해 다시는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적을 격멸할 것"을 지시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접적지역에서 적 도발 시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추석 연휴에 앞서 중부지역 최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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